사주를 보는 것이 정말 인생의 정답이 될 수 있을까
주변을 둘러보면 30대 중반쯤 됐을 때, 다들 한 번씩은 인생의 거대한 벽을 마주하는 시기가 오는 것 같다. 저 역시 직장 생활 7년 차에 접어들었을 때, 도저히 풀리지 않는 커리어와 인간관계 문제로 답답함이 극에 달해 사주를 보러 간 적이 있었다. 당시에는 사주링크나 특정 프로소울사주 같은 유명하다는 곳들을 뒤지며, 마치 명식표 한 장에 내 모든 불운의 원인이 적혀 있을 것만 같은 기대를 했다. 기대를 가졌던 그때의 나 처음에는 기대가 컸다. '신금사주'니 '신축일주'니 하는 용어들을 찾아보며, 내 타고난 성향이 어떻기에 이렇게 고생하는지 확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