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이 가득한 화장실 꿈을 꾸고 나서 아침 내내 검색창을 뒤적거렸다
아침 5시 반에 잠에서 깨어나 찝찝함과 기대감이 뒤섞였던 순간 진짜 어이가 없는 꿈이었다. 꿈속에서 내가 다니던 옛날 초등학교 화장실 같은 곳에 갔는데, 변기마다 똥이 넘쳐나다 못해 바닥에 흥건했다. 발 디딜 틈도 없고 냄새까지 생생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서 꿈속에서도 찌푸리며 밖으로 도망치려다 잠에서 깼다. 시계를 보니 아침 5시 30분이었다. 입안은 텁텁하고 온몸은 땀으로 끈적였는데, 정신이 들자마자 머릿속을 스치는 생각이 있었다. 흔히 사람들이 말하는 '똥꿈'이 아닌가 싶었다. 보통 길몽이라고들 하고, 재물이 들어오는 징조라고 하니까 찝찝한 기분 한편으로 묘한 기대감이 생겼다. 이불 속에서…